민경태 작가, 다섯번째 개인전 개최

입력 2021-02-08 17:11

크리에이티브 아트컨설팅사 제뉴인글로벌컴퍼니가 민경태 작가의 다섯번째 개인전을 2월 16일부터 21일까지 이태원의 제뉴인글로벌컴퍼니 제휴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민경태 작가는 미국 뉴욕의 파슨스 스쿨을 졸업했으며 뉴욕 아트 아카데미에서 석사를 졸업하고 뉴욕에서 작품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제뉴인글로벌컴퍼니의 서울뷰티인그레이스아트페어에 참여하는 등 한국에서 전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민경태 작가는 야생동물을 주제로 아름다우며 미스터리한 동물의 삶을 보여주고자 한다. 야생동물들의 깃털, 얼굴의 눈동자, 초식동물과 육식동물들의 다양한 몸짓에서 나오는 야생적인 모습을 예술적 관점으로 선의 여러 가지 패턴으로 그려내고 있다.

야생생태계에 있어서 동물들의 생활은 현재에도 많은 부분이 신비스럽고 때로는 인간에게는 위협적인 요소일 수도 있지만, 작가는 야생 동물의 삶을 예술적인 관점에서 보여지는 신비에 쌓인 존재로 알려주고 싶어한다.

이러한 동물의 묘사를 위해 볼펜 드로잉과 컬러 펜슬을 사용하여 작업한다. 작가의 현란한 드로잉과 밀도있는 묘사 그리고 작품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에너지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야생동물들의 세밀하고 역동성 있는 묘사를 통해 이들이 살아있는 것 같은 생동감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지현 el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