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설 맞이 전통시장 민생탐방

입력 2021-02-08 16:22
고양시 제공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는 지난 4일 이재준 고양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민생탐방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민생탐방은 설 대목 체감경기와 물가를 살피고 생활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날 일산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 분위기 속에 경기침체 장기화로 매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설 연휴에도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시장 상인들에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금의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고 있는 상인 분들에게 힘이 되고 전통시장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판촉행사 지원’과 고양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안심콜 출입관리’의 확대 시행 및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 등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