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전남도의원, 요양원 위문품 전달 ‘설 맞이 온정’

입력 2021-02-08 16:05 수정 2021-02-08 16:25
이철 전남도의원(오른쪽) 8일 완도읍 소재 ‘실버빌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가졌다.<사진=전남도의회 제공>

전남도의회 이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완도군 완도읍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실버빌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2018년 설립된 실버빌요양원은 노인성 질환, 치매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시설급여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6명의 종사자가 9명의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

이날 이 의원은 휴지, 세제 등 요양원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대면이 제한돼 어르신들께 직접 인사를 못 드린 것에 대한 유감을 표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또 어르신들을 돌보는 종사자들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하며, 면역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방역 수칙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이철 의원은 “미약하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항상 살피고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