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새해를 맞아 시의 온라인 관문인 홈페이지를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홈페이지에 ‘2021년 주요정책’ 한눈에 보는 시리즈를 마련하고 기존 대구 시정뉴스를 전하는 시정홍보관을 ‘컬러풀대구 뉴스룸’으로 개편했다. 또 ‘다시, 대구! 시정 주요정책’ 시리즈를 특집 페이지로 만들어 콘텐츠 주목도를 높였다.
주요정책 연재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대구경북 행정통합, 5+1 미래신산업(물·미래형 자동차·의료·로봇·에너지+스마트시티) 등 미래 대구시의 발전 주축이 되는 정책과 사업들을 알기 쉽게 구성한 페이지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관련 시민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홈페이지 서버 용량을 증설하고 접속대기 시스템을 적용해 동시에 1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접속해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컬러풀대구 뉴스룸은 더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를 제공하는 뉴스 사이트로 개편했다. 주요 뉴스의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영상 콘텐츠 등을 통해 한눈에 시정 소식을 볼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부분 개편을 완료했다.
오는 4월부터는 반응형 홈페이지로 전면 개편해 언론 및 일반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소통 환경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글자 크기 확대 기능으로 어르신들의 뉴스 가독성을 높이고 유튜브 콘텐츠 실시간 연동 등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온택트 시대로 온라인 정보 채널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홈페이지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쌍방향 소통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