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항공MRO산업 유치 인천시민단체 국회기자회견

입력 2021-02-08 13:40

인천 발전을 위한 인천시총연합회(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서창지구자치연합, 비법인사단 올댓송도, 검단주민총연합회, 루원총연합회 등)와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맹 (인천공항보안검색서비스노동조합,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인천공항시설관리노동조합,인천공항시설통합노동조합,인천국제공항민주노동조합,인천공항보안검색운영노동조합 등)은 8일 국회의사당 정문앞에서 〈인천지역 항공MRO 유치를 위한 인천시민∙노동자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의 항공MRO 사업 추진 근거를 규정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경남, 사천 정치권의 반발로 무산 위기를 맞았다”며 “정치권의 지역균형발전을 앞세운 ‘나눠주기·몰아주기·퍼주기’식 정책을 비판했다.

이들은 “세계 항공시장의 논리에 따라 〈인천지역 항공MRO을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즉각 개정〉, <하영제의원의 인천공항 항공MRO 제외법안 규탄> 〈항공MRO 통합법인, 인천 유치〉등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촉구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