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코로나 시대 맞춤형 평면 16건 저작권 등록

입력 2021-02-07 19:41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All-in-Room 평면에 반영된 클린 스테이션(왼쪽)과 홈워크 스테이션.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주거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주거상품을 개발하고 저작권 16건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야외 활동 제한과 언택트 확산에 따라 ‘집콕’ ‘홈카페’ ‘홈트’ 등 새로운 주거 형태가 뜨고, 집이 단순 거주 공간에서 복합공간으로 변모한데 따른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All-in-Room 3D 평면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All-in-Room’ 평면은 업무, 여가, 위생·보건 공간을 한 집에 모았다. 나만의 업무 공간(홈워크 스테이션), 집중 학습 공간(온택트 스테이션), 청정 안심 현관(클린 스테이션), 힐링 발코니(힐링 스테이션) 등 4가지 특화공간을 추가한 전천후 특화평면이다. 기존에 요리·설거지를 위한 공간으로 인식되던 주방은 대형 창을 설치해 풍경과 힐링 요소를 담은 ‘다이닝 공간’으로 구현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