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명동밥집’ 찾아 봉사활동 펼쳐

입력 2021-02-07 15:32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오른쪽)이 지난 5일 '명동밥집' 봉사활도엥 참여해 도시락과 명절 선물을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지난 5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 ‘명동밥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조 사장은 SK에너지 구성원 및 명동밥집 봉사자들과 함께 도시락, 명절선물 등을 노숙인과 결식노인 등 500여 명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도시락은 코로나19로 힘든 인근 식당 여러 곳에서 만들었다. 명절 선물은 친환경 소셜벤처 오투엠에서 만든 마스크였다.

조 사장은 “소상공인들을 통해 준비된 따뜻한 도시락과 SK에너지의 응원과 행복까지 담겨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코로나19로 끼니 해결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과 매출 급감으로 고통받는 영세 음식점을 함께 지원하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