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370명…사흘만에 300명대

입력 2021-02-05 09:33 수정 2021-02-05 09:36
지난 4일 오전 전남 나주시 보건소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주민이 진단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0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8만131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51명)보다 81명 줄면서 지난 2일(336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1년 16일만에 8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13일(7만197명) 7만명대로 올라선 이후로는 23일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51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서울에서 126명, 경기에서 114명, 부산에서 33명, 인천에서 26명, 대구·광주에서 각 14명씩 발생했다.

최근 1주일(1월 30일∼2월 5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456명→355명→305명→336명→467명→451명→370명 등이다. 이 기간 300명대가 4번, 400명대가 3번으로 나타났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