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득남했다.
박은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4일 “박은영이 어젯밤 11시 서울 모처 병원에서 2.9㎏의 남아를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김형우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 인사 전한다”고 덧붙였다.
박은영도 인스타그램에 남편,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봄이 오는 입춘, 함박눈도 오고, 엉또(태명)도 건강히 저희 품에 와주었다”고 적었다. 또 “그토록 바라던 자연분만도 성공했다”면서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너무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박은영은 2019년 스타트업 기업 CEO 김형우와 결혼했다. 지난해 9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맛’에서 임신 5개월 차라는 사실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박은영 소속사 입장 전문
박은영 전 아나운서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입니다.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3일(수) 밤 11시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2.9kg의 남아를 출산하였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김형우 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전합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