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의 퇴근길 사진에 깜짝 등장해 화제다.
4일 이낙연 대표실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과 민니의 사진을 공유하며 “앗 방송 인터뷰 마치고 나오다가 이런 행운이! 너무 멋진 여자아이들 항상 응원합니다. 미연, 민니 화이팅!”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2일 트위터에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과 민니의 퇴근길 사진에 우연히 이 대표가 찍혔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일정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는 미연과 민니 뒤로 이 대표가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이날 이 대표는 SBS ‘SBS 8 뉴스’에 출연했다.
해당 글은 트위터에서 약 1만회 공유됐으며, 이낙연 대표실에서 직접 인증하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낙연 대표실에서 덧붙인 해시태그 ‘미연_민니_낙연’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퇴근 사진이 겹쳐 만들어진 뜻밖의 광경에 누리꾼들은 “(여자)아이들 제7의 멤버 낙연 환영한다” “새 유닛 그룹이냐” “이 조합 상상도 못했다. 너무 웃기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