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에서 한 음주운전 차량이 편의점 안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증평읍에서 4일 오전 2시23분쯤 음주 운전을 하다가 편의점을 들이받은 A씨(64)를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사고로 편의점 종업원과 손님이 유리 파편에 맞아 다치고 출입문 등이 크게 망가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인 0.142%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신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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