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대구교회 사랑의 열매에 1200만원 상당 쌀 기부

입력 2021-02-04 14:29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순복음대구교회가 12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건호 순복음대구교회 담임목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2일 대구시청에 모여 전달식(사진)을 열었다.

전달된 사랑의 쌀 400포대는 대구기부식품등지원센터, 대구지체장애인협회를 통해 대구 전역의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순복음대구교회는 매년 쌀 기탁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쌀 값이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수준의 쌀을 준비해 기탁을 진행했다.

이건호 순복음대구교회 담임목사는 “대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 중”이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