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종 가스안전公 사장, 수소연료전지 생산현장 방문

입력 2021-02-03 17:40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3일 두산 퓨어셀 파워를 방문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3일 경기도 화성의 두산퓨얼셀파워 연료전지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수소연료전지는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설비로 발전용, 수송용 등 모든 산업 분야에 폭넓게 사용된다.

이번 방문은 업계의 필요와 실제 현장의 기술 개발 동향 등을 파악해 연료전지 기준 확립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가스안전공사는 수소안전관리 업무를 속도감 있게 수행해 수소산업 발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두산퓨얼셀파워는 고분자전해질 분야 주요기업으로 현재 고효율 수소연료전지 제품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개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고분자전해질은 주로 다른 타입의 연료전지에 비해 운전온도가 낮고 기동시간이 짧아 가정용, 수송용 등에 널리 사용된다.

임해종 사장은 “올해 수소안전기술원 주도로 수소생산기지, 수소 용품 제조사, 수소특화단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생산현장의 안점점검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