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7명 늘어 누적 7만931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36명보다 131명 늘어 지난달 30일(456명) 이후 다시 400명대를 보였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33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주말과 휴일을 거치면서 300명대, 200명대로 줄었지만 전체 신규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7명→469명→456명→355명→305명→336명→467명이다. 이 기간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4번이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