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에이스 TCS국제학교와 안디옥교회발 추가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총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840∼1845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1840번 환자는 효정요양병원 관련자다.
1841, 1843, 1846번 환자는 에이스 TCS국제학교 관련자이며 1842, 1844번 환자는 광주 안디옥교회 관련자로 방역 당국의 조사 과정에서 자가격리·시설격리를 하다가 증상이 나타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현재까지 광주에서 에이스 TCS국제학교 관련은 48명, 광주 TCS국제학교 관련 121명, 광주 안디옥교회 관련은 107명이다.
한편 전남 여수에서도 ‘교회발 연쇄감염’으로 3명이 확진됐다. 지역 757~759번째 환자로 자가격리 전 해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시도 방역 당국은 정밀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들의 감염 경위와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