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빌라 반지하방서 화재… 20대 2명 중태

입력 2021-02-02 21:04

2일 오후 4시48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라 건물 반지하 방에서 불이 나 32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방 안에 있던 20대 남성과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중태에 빠졌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산소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건물에 있던 2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다른 2명은 구조대의 도움으로 빠져나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