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화예술 통(이사장 박현모)은 2일 세종문화재단과 함께 ‘제4회 세종장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날 시상식에서 여주대 간호학과 이진실 씨를 포함한 6명을 세종장학생으로 선정, 시상했다.
세종장학생은 2017년부터 매년 선발하고 있다.
조선 세종의 리더십을 배우고 알리고 실천한 대학생 중에서 1차(글쓰기), 2차(발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장학금은 세종문화재단 기금과 박현모(여주대 교수, 세종리더십연구소장) 이사장의 저서 ‘세종학개론’ 인세 등에서 마련하고 있다.
대상인 세종대왕상, 최우수상 충숙공 이예상, 우수상 방촌 황희상 등이 있으며 각각 상장과 상패, 상금을 제공한다.
박 이사장은 “처음에는 알려지지 않아 참가자가 많지 않았는데, 3회 4회가 되면서 경쟁률이 10대 1 이상으로 치열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참가자들이 배운 것에 그치지 않고 주위 사람에 알리는데 열심이고 작은 것 하나라도 실천하려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