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남편과 10년 전 촬영했던 유물급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함연지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연이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10년 전 함연지와 남편의 스무 살 때 모습이다.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한 지 두 달째에 촬영한 것으로, 함연지는 어깨가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귀여운 리본 머리띠를 착용하고 있으며, 남편도 양복을 입고 있다. 스무 살 두 사람의 풋풋한 매력이 돋보인다.
함연지는 “유물 발견”이라고 쓰고 “10년 전 사귄 지 두 달. 장거리 연애 시작하기 전 사진을 남겼었다”라는 사진 설명을 덧붙였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현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재벌 3세다. 7년 열애 끝에 비연예인 연인과 지난 2017년 결혼해 현재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다.
송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