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3일간 무상점검 받으세요”

입력 2021-02-02 14:06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과 함께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참여한다. 각 제조사별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2219개소)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한다.

현대차는 22개소 직영 서비스센터와 1363개소(블루핸즈), 기아는 18개소 직영 서비스센터와 793개소(오토큐) 정비협력사, 한국지엠은 9개소 직영서비스센터, 르노삼성차는 12개소 직영서비스센터, 쌍용차는 2개소 직영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를 진행한다.

방문 고객은 엔진·에어컨·제동장치 상태와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무상 지원한다.

각 제조사들은 연휴기간 운전 중 고장,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에서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긴급출동반도 상시 운영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