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54분쯤 세종시 나성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중 1명은 중상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인력 43명과 장비 17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발생한 지 약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52분 완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