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현장실습 후 취업한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입력 2021-02-02 11:18 수정 2021-02-02 11:19

광주대 LINC+사업단이 장기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주대 LINC+사업단과 협약기업 ㈜위치스(대표 고미아)는 최근 학교 인성관 LINC+세미나실에서 노승찬(컴퓨터공학과·4), 장용하(컴퓨터공학과·4) 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의 ‘현장실습 연계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노승찬 학생 등은 광주대 LINC+ 자바 기반 SW 개발 및 시스템관리 트랙에 참여해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취업하는 데 성공했다. 노 군은 “LINC+사업을 통해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갖춰 취업했는데 장학금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명아 광주대 자바 기반 SW개발 및 시스템관리 트랙 책임교수는 “두 학생의 값진 성과가 후배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좋은 선례를 만들었다”며 “협약기업의 지원과 적극적 협력은 향후 LINC+사업에 더 큰 상승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대 LINC+사업단 김정근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현장실습을 성실하게 수행해 준 참여 학생들과 지도교수에게 감사하다“며 ”협약기업인 ㈜위치스의 협조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 성공 사례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에 선정된 광주대는 자바 기반 SW개발 및 시스템관리 트랙(컴퓨터공학과), 3D프린팅을 활용한 도시재생 건축가 양성 트랙(건축학부 건축학전공), 웰니스 인테리어디자인 트랙(인테리어디자인학과), VR 영상드론트랙(사진영상드론학과)·융합디자인학부(시각영상디자인전공), IOT융합서비스개발트랙(융합소프트웨어학과) 등 5개의 사회 맞춤형 학과를 운영 중이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