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코리아는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위너 마이크로사와 와이파이(Wi-Fi) 모듈을 한국에 유통하는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위너 마이크로사에서 개발 양산에 성공한 신제품 ‘W800’ IoT Wi-Fi / 블루투스 SoC 마이크로칩은 스마트 가전, 스마트 홈, 스마트 장난감, 산업통제, 의료 감호 등 광범위한 사물인터넷(IoT) 분야에 특화된 적합한 제품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4Ghz ▲IEE802.11b/g/n Wi-Fi TCP/IP ▲BT/BLE 듀얼 모드 ▲BT/BLE4.2 프로토콜 등 모두 지원 가능하며 32비트 CPU 처리 장치 및 UART, GPIO, SPI, I2C, 7816 등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내장되어 있다.
또한 보안이 중요한 IoT 기기 특성에 초점을 맞춰 TEE 보안 엔진, 다양한 하드웨어 암/복호화 알고리즘을 지원하며 DSP가 내장되어 있다. 이어 코드 보안 권한 설정 지원, 2MB 플래시 메모리, 펌웨어 암호화 스토리지 지원, 펌웨어 서명, 안전한 디버깅, 안전한 업그레이드 등 여러 보안 강화로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
다다코리아 관계자는 “위너 마이크로사의 와이파이(Wi-Fi) 모듈은 중국 화웨이 하이링크(HUAWEI HiLink)와 세계 IoT 시장의 대표적인 기업인 투야(Tuya)를 비롯해 쿨킷(Coolkit),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中国移动通信), 아마존 웹 서비스(AWS) 등 다양한 대기업들에 납품되고 있는 만큼 위너 마이크로사의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위너 마이크로사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로써 앞으로 한국 시장 진출에 있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는 취지를 밝혔다.
회사 측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한 집콕 확대로 세계적으로 스마트 홈 시장은 더욱 기대되고 있고 중국의 스마트 홈 시장 규모는 이미 1820억 위안을 넘어섰다고 한다. 아마존과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도 R&D 투자 확대 및 M&A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으며, 세계 각국 관련 정책과 기술 로드 맵 수립 등을 통한 기술 개발 및 표준화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세계 스마트 홈 시장은 2022년 1773억 2900만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 스마트홈 산업 협회도 한국 스마트 홈 시장규모를 2025년 30조 6970억 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 위너 마이크로사는 2013년에 설립된 IC 디자인 전문 기업으로 사물 인터넷(IoT) 분야의 특정 무선 칩셋, 모듈 및 솔루션 개발 및 판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로 스마트 홈,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무선 비디오&오디오, 스마트 장난감, 건강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지현 el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