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번스 대신 일렉트로스? 신세계 ‘일렉트로스’ 상표권 출원

입력 2021-02-01 10:27
인천시 미추홀구 SK행복드림구장. 뉴시스

신세계그룹이 야구단 네이밍과 관련해 ‘일렉트로스’ 상표권 출원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야구단 명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야구단 네이밍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과정에서 현재 논의가 되고 있는 여러가지 후보 중 상표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일렉트로스’에 대해 상표권 출원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SK 와이번스 야구단을 인수한 신세계그룹은 야구단 연고지인 인천은 그대로 이어가기로 했으나 야구단 이름은 새롭게 단장하기로 했다. 새 이름은 3월 안에 확정할 예정이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