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친환경 사업 발굴 위해 스타트업 키운다

입력 2021-01-31 15:08 수정 2021-01-31 15:14

GS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혁신 스타트업 모집과 육성으로 친환경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GS는 3월 7일까지 ‘The GS Challenge(더 지에스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바이오 영역의 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바이오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방식의 친환경 소재 생산 및 활용’ ‘폐기물, 오염물질 저감, 차단·정화 및 재활용’ ‘질병 진단 및 건강 관리 제품 및 솔루션’ 분야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GS그룹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화의 검증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블루포인트 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바이오 산업·기술 전문가 전담 멘토링 등을 제공받는다.

참가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www.thegschallenge.com)를 통해 가능하며 본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된다.

더 지에스 챌린지는 GS그룹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함께 할스타트업을 찾고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만든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허태수 GS 회장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으로 신사업 발굴에 매진할 것’을 당부한 데 따른 구체적 실행 사례라고 GS측은 설명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