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48억 빌라 구입…“손예진과 신혼집은 아냐”

입력 2021-01-31 11:24 수정 2021-01-31 11:28
현빈-손예진. 뉴시스

배우 현빈이 48억원 상당의 고급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소 손예진과의 결혼설에 다시 불이 붙었다.

현빈이 지난해 여름 경기도 구리에 있는 70평대 신축 빌라를 매입했고, 최근 이사를 마쳤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신혼집을 마련했다”는 추측이 불거졌다.

31일 인터넷 커뮤니티와 여러 연예매체에 따르면 현빈이 이사한 구리 아치울마을은 유명 연예인과 예술인들이 모여 살아 ‘예술인 마을’로 불리는 곳이다. 고(故) 박완서 작가, 박해미 조성모 박진영 오연서 등이 거주했거나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빈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설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신혼집으로 구매한 것이 아니다. 손예진과의 결혼설도 사실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현빈과 손예진은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커플이 됐다. 현빈은 지난 23일 ‘2020 APAN 스타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으며 “예진씨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해 왔다.

김수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