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호 실종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1-31 06:09 수정 2021-01-31 09:39
지난 30일 춘천 의암호에서 119구조대원들이 승용차 침수사고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4일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에 빠진 승용차에서 실종된 40대 여성이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소방본부는 30일 오후 2시40분쯤 의암호 수중에서 숨진 A씨(47)를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은 실종신고된 A씨를 찾던 중 CCTV를 통해 승용차 침수사고를 확인한 뒤 소방 당국과 함께 지난 29일 오후부터 이틀째 수중수색을 벌였다.

승용차는 지난 24일 호수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