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양봉 명인 안상규 대표이사(㈜안상규벌꿀)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
안 홍보대사는 오는 3월 1일부터 2년 간 인류의 고통을 경감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하며 홍보대사로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게 된다.
안 홍보대사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을 널리 알려 도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 꿀벌들의 작은 날갯짓이 모여 만들어낸 기적처럼 끈끈하고 온정 넘치는 경북도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언휘 경북적십자사 부회장은 “사회 다양한 곳에서 공헌 활동을 하는 안 홍보대사님이 경북적십자사와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나가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상규벌꿀은 2019년 경북적십자사와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맺고, 월 정기후원 참여, 인도주의 사업 후원금 기부 등 경북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