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 43명씩 발생

입력 2021-01-29 08:44

경북에서 이틀 연속으로 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새로 발생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15명, 안동 12명, 구미 6명, 청도 5명, 예천 2명, 경산, 고령, 칠곡 각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다.

포항시에서는 포항 1가구 1인 전수검사에서 3명, 유증상자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 27일 확진자(포항 405번)의 접촉자 1명, ‘포항 406번’ 접촉자 1명, ‘포항 402번’ 접촉자 8명, B목욕탕 관련 27일 확진자(포항 368)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M태권도 학원 관련 원생 1명과 확진자의 접촉자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에서는 14일 확진자(구미 327번)의 접촉자 1명, 회사 제출을 위해 시행한 검사에서 5명이 확진됐다.

청도군에서는 27일 확진자(청도 160, 161번)의 접촉자 5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 고령군에서는 27일 확진자(청도 160번)의 접촉자 1명, 칠곡군에서는 27일 확진자(청도 160번)의 접촉자 1명, 예천군에서는 27일 북아메리카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 간 국내 141명, 하루 평균 20.1명이 발생했다.

29일 0시 기준 도내 누적확진자는 2937명으로 시·군별로는 경산 823명, 포항 421명, 구미 358명, 경주 227명, 안동 196명, 청도 166명, 김천 107명, 상주 104명, 칠곡 82명, 봉화 71명, 영천과 영주 각 61명, 예천 54명, 의성 48명, 청송 41명, 영덕 29명, 고령 26명, 성주 24명, 문경 16명, 군위 10명, 울진 7명, 영양 4명, 울릉 1명 등이다.

누적사망자는 70명이며 누적회복자는 13명이 늘어 2636명이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