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백신, 임상3상서 89% 예방… 변이에도 효과”

입력 2021-01-29 07:28
노바백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제약사 노바백스가 자사 개발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89.3%의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들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영국에서 18~84세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서 89.3%의 예방효과를 보인 것으로 예비조사 결과 나타났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번 영국 3상 임상시험 참여자의 27%가량이 65세 이상이었다.

노바백스가 개발한 백신은 현재 영국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는 85.6%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노바백스 측은 설명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