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고령 운전자가 식당으로 돌진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1시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식당에서 80대 운전자가 모는 승용차가 식당 안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유리로 된 식당 외벽과 테이블 등 기구들이 파손됐다.
또 식당 안에서 밥을 먹던 손님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가 주차 과정에서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