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강경화, 대한민국 외교의 존재감…수고했다”

입력 2021-01-20 16:28
2019년 7월 4일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왼쪽)가 4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대화하던 모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0일 개각으로 교체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향해 “수고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강 장관에 대해 “문재인 정부 최장수 각료, 외교부 첫 여성 장관(이었다)”면서 “그런 기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장관의 존재 자체”였다고 격려했다.

이 대표는 “강 장관은 조용했지만 언제 어디서나 두드러졌다”며 “대한민국 외교의 존재감”이라고 평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내며 강 장관과 내각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원태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