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후 공정 세계 3위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대표이사 김원규)는 제조, 제조 장비, 기술개발 분야에서 근무할 1500명을 2021년에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 연간 고용동향 자료에서 취업자 수가 전년대비 22만명 감소된 것과 반대로 스태츠칩팩코리아에서는 전세계 반도체 세계시장의 수요에 따라 최첨단 기술인 5G, IOT, AI, 자율주행 등의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올 해 1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2015년 경기도 이천에서 인천 영종도로 사업장을 이전한 후 지속적 신기술 개발과 공격적인 기업투자로 15년 대비 현재 325%의 놀라운 성장을 이어왔다. 성장에 필요한 인력 채용을 꾸준히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2019년과 2020년 연속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됐다.
그 결과 2019년 1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고 2020년에는 1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이 달성돼 인천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회사가 위치하고 있는 인천지역을 비롯 전국의 특성화고등학교 출신 학생 500명 이상을 채용하였는데 특정 지역 교육청 및 폴리텍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사전교육을 통하여 입사 전 학생들에게 현장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2021년에도 세계 반도체 수요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신기술개발에 대한 투자와 공격적이 경영방침(전략)으로 전 분야에 걸쳐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 분야는 생산 라인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는 제조직(1000명)과 생산 장비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는 제조 정비직(300명), 반도체 신제품 개발, 연구 업무를 수행하는 기술 개발직(200명) 등 총 1500명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채용 직무별 접수 마감 기한은 없으며 충원 시까지 상시 채용할 예정이고 채용 확정이 된 사원들은 회사의 입사 시기에 따라 영종도 사업장에서 근무를 하게 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전국 교육청과 함께 특성화고 학생들의 채용을 더 늘릴 것이며 전국 대학기관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쉽을 창출하여 더 좋은 인재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일반 채용포탈사이트를 통해 수시로 게시될 예정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