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재단 조용근 장로 고문 위촉

입력 2021-01-18 10:26 수정 2021-01-18 20:55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회장(오른쪽)이 18일 조용근 석성일만사랑회 이사장에게 고문 위촉장을 주고 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제공

㈜한국유나이티드제약(회장 강덕영)과 (사)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은 1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재)석성장학회 회장 및 (사)석성일만사랑회 이사장 조용근 장로를 사회공헌 분야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들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MOU)를 맺고 정기적인 교류와 프로그램 공동 기획을 통해 사회봉사와 나눔 운동, 청소년 및 대학생 교육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회장은 “평소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대 사회봉사와 나눔운동,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펼치는 조용근 장로님의 활동에 큰 도전을 받아왔다”며 “이런 사회봉사를 함께 펼쳐 나가자는 취지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고문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 광주 히스토리 캠퍼스 전경.

삽화=국민일보 그림창고

석성일만사랑회 이사장 조용근 장로는 고문 수락 인사말에서 “강덕영 장로님이야말로 크리스천 기업인으로 경기 광주 히스토리 캠퍼스에 기독교역사박물관과 성경박물관을 설립하고 찬송가회복운동 등 기독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조 장로는 “고문 위촉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함께 한국교회 정체성 정립과 경건성 회복, 대 사회봉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