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오는 28일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이 게임은 오는 30일 대만에서 열리는 ‘2021 타이베이 게임쇼’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15일 컴투스에 따르면 오는 28일 백년전쟁의 공식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이후 티저 사이트를 통해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공개된다.
백년전쟁은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세계관 속 다양한 몬스터를 소환∙육성해 다른 이용자와 8대8 대전을 펼치는 콘셉트다. 운터, 소환사 스펠 등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이 도입돼 실시간 대전의 재미를 올렸다는 게 컴투스측 설명이다.
백년전쟁은 오는 30일 대만 최대 게임 전시회인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가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현지 팬들과 소통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