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달성군수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동참

입력 2021-01-15 15:22

김문오 달성군수(사진)는 자치분권 2.0시대 개막 응원을 위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남 최형식 담양군수의 지명을 받은 김 군수는 주민이 주인인 지방정부에 힘을 실어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2.0시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자치경찰법 등의 제도개선과 지방정부가 축적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맞이하게 될 자치단체 간 연계·협력·지역공동체 시대를 뜻한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한 이 챌린지는 지난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및 자치경찰 관련법 등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알리고 자치분권의 미래를 준비하는 각오와 계획 등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작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직접민주주의의 확산을 통해 자치분권 시대 지방정부의 역량을 키워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