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다각적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광주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임형택 청소년 상담·평생교육학과 교수)는 이를 위해 광주시·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놀이혁신 선도지역 사업’ 을 담당하는 공하나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남구 행암길9에 위치한 공하나 협동조합은 학교·기관 프로그램 기획과 업사이클링가죽공예, 놀이강사 양성등을 대표사업으로 진행하는 민간 단체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취업·창업 관련 정보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청소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이와 함께 ‘테마가 있는 골목’ 사업을 통해 센터 청소년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광주대 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상담·검정고시와 취업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자립 지원, 청소년 자치활동, 건강검진, 체육·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