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소폭 증가한 537명…사망 25명

입력 2021-01-12 09:36 수정 2021-01-12 10:2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소폭 늘면서 500명대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7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6만9651명이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451명)보다 86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10일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하다 전날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이날 다시 소폭 늘며 500명대로 올라서 아직까지 확산세를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537명 중 지역발생이 508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19명)보다 89명 늘었다.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64명→451명→537명을 기록해 이틀만 제외하면 모두 1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 동안 25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1165명으로 늘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