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시 50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의 한 소형선박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공장 1개 동이 절반 가량 타 소방서 추산 5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0대, 소방관 63명 등을 동원해 1시간 30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