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10일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감소했다.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12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5.4%(20억4000만 달러) 감소한 수치다.
조업일수가 지난해에 비해 줄면서 전체 수출액도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일로 지난해(7.5일)보다 1.5일이 적었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1억 달러) 늘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