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동부구치소발 13명 추가…누적 1180명

입력 2021-01-09 14:15 수정 2021-01-09 15:40
서울 동부구치소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대규모 감염이 이어지는 서울동부구치소(이하 동부구치소)에서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 574명을 대상으로 7차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용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던 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확진됐다.

이날 동부구치소의 추가 확진자는 총 13명이며 누적 1180명이 됐다. 전국 교정시설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23명이다.

법무부는 현재 동부구치소 확진자가 직원 25명, 수용자 773명이라고 밝혔다.

이성훈 기자 tell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