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급강하 인천지하철 운연역 장애 퇴근길 시민 불편

입력 2021-01-07 21:03 수정 2021-01-07 21:04
7일 오후 5시37분쯤 인천도시철도 2호선 운연역 선로전환기가 기온 급강하로 인한 오작동으로 장애가 발생하면서 이날 오후 6시23분까지 1시간 가량 석천사거리역부터 운연역까지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이 사고로 퇴근길 인천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운연역 및 인천대공원역 선로전환기 불일치로 장애가 발생했다”며 “기온 급강하로 인한 선로전환기 동작 불능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