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서울의 주요 간선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밤 내린 눈이 남아 얼어붙으면서 차량들이 서행을 하면서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부간선도로는 양방향 전체 구간이 정체 상태다.
강변북로는 일산 방향 원효대교~양화대교 구간이 막히는 중이다. 올림픽대로는 김포 방향 성산대교~가양대교와 한남대교~반포대교 구간, 하남 방향 성수대교~영동대교 구간에서도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이날 도심 교통량은 시간당 36만87대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33.8%, 전주보다 26.9% 감소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