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한울원전, 유기동물 보호 앞장

입력 2021-01-07 16:05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의 반려동물 사랑캠페인 포스터. 한울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11~29일 3주간 ‘반려동물 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문화를 조성하고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기획했다.

한울원전 인스타그램(Hi_hanul) 팔로워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SNS계정에 자신이 기르는 반려동물의 사진과 함께 사랑의 메시지를 업로드하면 된다.

한울원전은 캠페인 참가자 한 명당 1만원씩 최대 3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조성해 ‘울진군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는 유기견의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반려동물 인식표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울원전 홍보부(054-785-2845)로 문의하거나, 11일부터 한울원전 인스타그램 이벤트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2019년 전국에서 구조, 보호 조치된 유실‧유기동물은 13만5791마리다.

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