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기업 간 교류의 장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행사를 12월 마지막 주에 개최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마스크와 비누를 사랑의 열매(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데브언리밋, 두들러, 수박, 아이오아이, 오토나서울, 위머스트크리에이트, 이너트립, 이음메이커스, 픽고 등 10여개사의 입주기업들이 참여했다.
특히, 행사 중 ‘기부 행사 프로그램’은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의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한 고급 면 마스크와 천연 에센셜 오일 비누를 제작하여 기부하는 행사가 추진됐다.
당일 입주기업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천연 비누와 면 마스크는 사랑의 열매(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광역푸드뱅크에 전달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임직원 네트워킹, 기부 행사에 대해 사랑의 열매(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들어하는 인천 시민들이 많은데, 이런 시기에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나눔의 길을 함께 하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올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기부행사가 지속되었으면 한다. 나눔의 뜻을 모아서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금년도 2월까지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역량강화 및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상생 협력체계 구축과 소통을 위해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인 ‘꿀팁캠프’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