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단 담원 기아(DWG KIA)가 새 네이밍 스폰서십을 바탕으로 한 신규 엠블럼과 유니폼을 공개했다.
7일 담원은 새 엠블럼에 대해 “신규 엠블럼은 완벽한 팀워크를 상징하는 육각형을 기반으로 V(Victory)를 형상화해 빠르고 힘있게 뻗어나갈 DWG KIA의 비전을 시각화했다. 타이포 ‘W’(Winner)를 중심으로 DWG KIA의 승리를 향한 집념을 강조하고, 하단에는 네이밍 스폰서인 KIA의 신규 엠블럼을 배치하고 팀의 헤리티지를 표현하는 민트 칼라에 블랙 칼라를 더해 팀이 가진 젊고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 태그 또한 DWG와 KIA를 상징하는 DK로 변경하여 적용한다.
새 유니폼도 함께 공개했다. DWG KIA는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카리스마를 표현하는 심플한 그래픽 디자인을 신규 유니폼에 적용했다”면서 신규 엠블럼 하단에는 지난해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상징하는 별을 부착했다.
새 엠블런과 유니폼은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부터 적용된다. 담원은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리그에도 같은 유니폼을 쓴다고 첨언했다.
DWG KIA는 공식 SNS를 통해 매니페스토 영상의 티저도 공개했다. 메인 영상은 LCK 스프링 시즌 개막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