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여야 화상 신년인사회

입력 2021-01-07 13:22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비대면 화상으로 열린 '2021년 국민과 함께하는 신년인사회'에서 참석, 화상을 통해 손뼉 치며 인사하고 있다. 오늘 신년인사회는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정치, 경제계 등 각계각층의 국민과 정부 주요 인사 50여 명이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새해는 통합의 해"라며 "우리가 코로나에 맞서 기울인 노력을 서로 존중해주고 더 큰 발전의 계기로 삼을 때 우리 사회는 더욱 통합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7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인사회에 화상으로 참석해 '마스크 벗고 사는 날이 앞당겨지기를 바랍니다' 손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부 신년인사회는 '위기에 강한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온 국민이 불편을 겪고 있음을 고려해 5부 요인과 주요 정당 대표, 특별 초장 된 일반 국민 등 50여 명이 온라인 영상회의 형식으로 신년 인사를 나눴다.

국민의 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전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인사회에 화상으로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며 '코로나 종식 경제회복'이라는 손팻말을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7일 오전 국회 단식농성장에서 영상으로 2021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말을 들으며 '산업 재해 없는 나라'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최종학 선임기자 choij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