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기주가 데뷔 전 일했던 대기업의 입사 동기들로부터 커피차 응원을 받았다. 진기주의 화려한 과거 이력에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기주는 5일 인스타그램에 “힘 난다”는 짧은 글과 함께 KBS2 드라마 ‘오! 삼광빌라’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삼성의 집나간 딸” “나는야 삼성 52기”라는 해시태그를 걸었다.
사진 속 진기주는 커피차 앞에서 팔로 하트를 그리며 활짝 웃고 있다. 커피차에는 “삼성의 딸 진기주 배우님, ‘오! 삼광빌라’팀 분들 건강하시고 힘내세요”라는 응원 문구가 적혀 있다.
특히 커피차를 보낸 이로 “삼성그룹 52기 동기들”이라고 적혀 있다. 진기주는 중앙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뒤 삼성 공채 52기로 입사해 삼성SDS에서 2년간 근무했다.
진기주는 삼성SDS에서 퇴사한 후 G1강원민방에서 방송기자로 약 3개월 재직하기도 했다. 이후 2014년 제23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뒤 2015년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진기주는 현재 ‘오! 삼광빌라’에서 이순정(전인화)의 첫째 딸 이빛채운 역으로 출연 중이다.
박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