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조선구마사’ 조선판 아이돌 역 캐스팅

입력 2021-01-06 11:20 수정 2021-01-06 11:25
김동준 인스타그램

메이저나인은 김동준이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에 출연한다고 6일 밝혔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사극이다. 배우 감우성, 장동윤과 박성훈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김동준은 살판(광대의 12가지 재주 중 하나) 재주가 뛰어나고 검술에 능한 조선판 아이돌 ‘벼리’역을 맡는다. 급한 성격과 막강 쇠고집을 가졌으나 한번 마음을 내주면 무한한 애정을 퍼붓는 인물이다.

제국의 아이들 메인보컬로 데뷔한 김동준은 배우로 전향해 ‘보좌관2’ ‘경우의 수’ 등에 출연해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주목받고 있다.

‘조선구마사’는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며 2021년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신소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