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 ‘위생’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GBAC 인증

입력 2021-01-05 19:08 수정 2021-01-05 20:10
시그니엘 프리미어 더블 오션

코로나19(COVID-19) 사태 이후 국내외 호텔업계의 핵심 키워드로 ‘위생·안전’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가운데 부산 해운대에 있는 시그니엘 부산이 세계적인 위생 안전 인증을 획득해 주목받고 있다.

시그니엘 부산은 최근 세계청결산업협회(ISSA)가 주관하는 ‘GBAC STAR’(Global Biorisk Advisory Council)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GBAC STAR 인증 제도는 철저한 위생 규정과 방역 기술 등을 갖춘 호텔과 레스토랑에 부여하는 인증 시스템이다. 생물학적 위험관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바이오리스크 자문 위원회’(Global Biorisk Advisory Council)가 청소, 소독, 감염병 예방 프로그램 등 20가지 핵심 요소를 체계적으로 평가·지원한다.


시그니엘 부산은 이번 GBAC STAR 인증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환경 소독 시스템을 갖춘 호텔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배현미 시그니엘 부산 총지배인은 “호텔을 선택하는 기준이 가성비에서 안심비로 변화하는 등 ‘안전’이 고객의 최우선 선택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이후 펼쳐질 ‘브이노믹스(V-nomics)’ 시대를 맞아 호텔 서비스의 새로운 안전 기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