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다른 차량과 충격한 승용차량이 인근 상점으로 돌진해 운전자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후 2시3분 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가 아반떼 차량과 충돌한 뒤 인근 술집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술집 외부 유리창과 테이블 등 집기가 파손됐고, 쏘나타 운전자와 동승자, 아반떼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소나타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